‘출퇴근 대중교통 혼잡완화’ 범정부 TF 출범…대책 이달 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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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08일, 오전 11:14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대중교통 활성화와 출퇴근 혼잡 완화를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상황에서 교통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고 국민 불편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날 재정경제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용노동부, 인사혁신처 등 관계부처와 함께 범정부 TF를 발족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TF는 고유가 위기 대응과 함께 출퇴근 시간대 혼잡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승용차 이용 수요를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 정책을 병행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공공부문 출퇴근 시간 유연화와 비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인센티브 방안 등이 꼽힌다.

TF는 실행 가능한 과제를 우선 추진하고, 단기간 내 적용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각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체계를 통해 교통 수요 관리와 이용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금은 중동발 에너지 위기라는 비상 상황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범정부적 역량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며 “관계부처가 원팀으로 신속하게 움직여 승용차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국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이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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