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앞서 지난해 11월 도계위 심의가 진행됐지만 건축배치와 공공시설, 공원, 커뮤니티시설 등 배치계획과 교통계획 적정성에 대해 재검토하도록 보류된 바 있다.
1988년 준공된 올림픽훼밀리타운은 4494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지하철 가락시장역, 문정역과 인접하고 송파대로와 중대로, 동남로 등 대로와 접하고 있어 교통적 입지가 장점인 지역이다. 탄천과 연접해 천변 경관과 한강으로 접근성도 우수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해당 단지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으로 정비계획이 수립돼 대단지로 수준 높은 단지계획이 마련됐으며 용적률 300% 이하, 최고 26층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 6786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796가구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돼 시민 주거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비계획은 주변과 어울리는 특화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탄천과 인접한 주동은 21층 이하로 계획해 시각적 위압감을 줄이고 단지 중앙부와 북측으로 자연스럽게 높아지도록 건축물을 배치했다. 특화된 외곽 디자인을 적용한 타워형 주동을 설계해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했다.
가락시장역 부근에는 단지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체육시설, 공공지원시설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배치했다. 현 중대로에 있는 문정2동 주민센터는 이전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인다.
단지 서측 게획 중인 탄천동부 상부 덮개공원과 연결되도록 북측 숲내공원을 확장해 정비하고 남측으로 소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풍성한 생태녹지를 지역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남측 문정법조단지에서 가원초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보행통로를 신설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으로 대상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규모 주택 공급을 통한 주변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안정 도모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