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협상 기대에 '트럼프 수혜 코인' 이더리움 5% 상승[특징코인]

재테크

뉴스1,

2026년 4월 14일, 오전 10:51

이더리움(ETH) 로고.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가 커지면서 시가총액 2위 가상자산 이더리움(ETH)이 5% 상승해, 한 달 만에 350만 원 선을 회복했다.

14일 오전 10시 12분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5.03% 상승한 348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한때 352만 3000원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이더리움이 350만 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날 이더리움은 중동 정세 완화 기대감에 반등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했고, 이더리움에도 수요가 몰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의 협상 재개 여부에 대해 "이란은 매우 강하게 합의를 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많은 것에 동의했지만 그들은 핵에 대한 부분에선 동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이 결국 동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은 트럼프 대통령의 '친 가상자산' 정책 기조의 수혜 자산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이더리움은 한 달간 약 57% 급등했다.

또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법안 '지니어스법'이 통과하자 같은 해 8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의 절반 이상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유통된다는 점에서, 향후 디지털 금융 인프라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이다.

chsn12@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