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억 스위스프랑화 채권 발행 성공, 올해 국내 기관 중 최초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4월 15일, 오전 09:25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스위스 금융시장에서 1억 스위스프랑화 채권, 한화 약 1882억원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스위스프랑화 채권은 올해 국내 기업 중 최초 발행이다.



LH는 중동 지역 위험 고조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안정 투자 비중이 높은 스위스프랑 시장에서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채권 발행 확정 일자는 4월 10일자로 만기 3년에 발행금리는 3년물 스위스프랑(CHF) 미드스와프(Midswap)대비 43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다. 비앤피파리바(BNP Paribas)가 단독으로 주관했다.

LH는 그동안 유럽권 우량 신규 투자자 유치를 통한 다양한 통화 기반의 외화 조달을 해왔다. 작년 11월에는 2013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계 비정책금융기관 중 최초로 5억 유로(8500억원) 규모의 유로화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

오동근 LH 재무처장은 “앞으로도 LH는 안정적인 정책사업 추진 기반 확보를 위해 우량 신규 해외채권 투자자 유치 및 조달원 다변화 등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