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5만 달러 회복…"이달 내 8.5만 달러도 가능"[코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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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4월 15일,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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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만 달러 돌파가 관건"
비트코인(BTC)이 미국·이란 협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전날 7만 4000달러를 넘어선 뒤 이날 7만 5000달러도 회복했다. 거래량을 동반해 해당 가격대를 확실히 돌파할 경우 이달 최대 8만 5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15일 오전 9시 11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29% 하락한 1억 1039만 8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34% 오른 7만 4579달러다.

전날 미국과 이란의 협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이날 오전 한때 7만 5000달러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14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미카엘 반 데 포페 가상자산 분석가는 "최근 시장 회복으로 비트코인이 거래량 상승과 함께 7만 5000달러를 돌파하면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이달 최대 8만 5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7만 2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면 이달 내 8만 달러를 웃돌 확률은 70% 이상"이라며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대비 2~3배 높은 수익률을 보이기 때문에 자금 순환이 본격화하면 더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티 그린스펀 퀀텀 이코노믹스 창립자는 "비트코인이 7만 5000달러를 명확히 돌파할 경우 이는 단순 가격 상승이 아닌 구조적 돌파를 의미한다"며 "새로운 상승 추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기적으로 7만 5000달러를 돌파하는 것이 아닌, 해당 구간에서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시장 전체 구조는 여전히 견조하다"며 "가격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탈중앙화 예측시장 거래량 1조 달러 전망"
탈중앙화 예측시장 거래량이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예측시장 거래량이 오는 2030년까지 1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예측시장은 스포츠 베팅 비중이 높지만, 기관 참여가 늘며 경제·정치·비즈니스 주제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이란 분석이다.

번스타인은 "스포츠 베팅 비중은 현재 약 62%에서 오는 2030년 31%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반면 기업과 보험사 등이 정책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예측시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크립토닷컴, 美 예측시장 진출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미국 탈중앙화 예측시장에 진출한다.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립토닷컴은 미국에서 탈중앙화 예측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카지노 운영업체 하이 롤러 테크놀로지스와 협업한다.

크립토닷컴 이용자들은 금융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특정 주제에 베팅할 수 있다. 서비스는 크립토닷컴의 파생상품 북미 법인 'CDNA'에서 제공한다.

美 상원 "스테이블코인 이자 합의안 이번 주 공개"
톰 틸리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이번 주 가상자산 시장구조법(클래리티법)의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관련 분쟁을 해결하는 합의안 초안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현재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허용 여부를 두고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 간 입장차가 뚜렷한 상황이다.

은행권은 예금 이탈과 금융 시스템 교란 가능성을 이유로 이자 지급을 반대하고 있다. 반면 업계는 이자 지급을 막을 경우 혁신이 저해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틸리스 의원은 "초안은 은행과 가상자산 업계의 의견을 모두 반영하는 과정에 있고 추가 수정 가능성도 있다"며 "관련 쟁점을 논의하는 토론회 개최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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