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33%, 지방이 0.70% 각각 떨어지며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보였다. 반면 서울은 0.23% 상승했지만, 상승 폭은 이전 분기보다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부산(-0.81%), 대구(-0.76%), 광주(-0.64%) 등에서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신규 공급이 많거나 노후 비중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조정이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오피스텔 전세 시장은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감소 폭은 줄었다. 전국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0.09% 하락해 직전 분기(-0.17%)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0.05%, 0.26% 하락했으며, 서울은 0.24% 상승하며 오히려 오름세가 확대됐다.
서울에서는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대체 주거 수요가 오피스텔로 이동하면서 역세권과 선호 입지를 중심으로 전세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와 인천은 신규 공급 물량과 높은 전세가율 부담이 겹치며 약세가 지속됐다.
월세 시장은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0.66% 상승해 전분기(0.52%)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0.69%, 서울은 0.75% 오르며 전세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세종(1.06%), 서울(0.75%), 대전(0.67%), 경기(0.65%)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역전세, 전세사기 우려 등이 맞물리며 월세 선호가 강화됐고, 직주근접성과 교통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수요가 집중된 영향이다.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전환율은 6.45%,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85.70%로 집계됐다. 수익률은 전국 평균 5.74%로 나타났으며 수도권 5.61%, 서울 5.04%로 대도시일수록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부동산원은 “매매 시장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임대 수익성과 입지 경쟁력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시장 구조가 재편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