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로고.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이 포괄적 주식교환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상장 추진 기간은 최장 7년으로 제시하는 등 IPO에 대한 추가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두나무는 15일 정정공시를 통해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포괄적 주식교환이 완료되면, 1년 이내에 네이버파이낸셜 주식을 증권 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IPO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에 편입된 뒤 해당 법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증시에 입성하게 된다.
또 주식교환 완료일로부터 5년째 되는 날까지 네이버파이낸셜이 상장되지 못하는 경우에는 2년 이내의 범위에서 상장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대 7년내 IPO를 성공시키겠다는 목표다.
두나무는 지난달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IPO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두나무는 네이버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주주간 계약을 통해 이 같은 사항을 정했는데 정정공시를 통해 공개했다.
앞서 주총에서남승현 두나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과거 언론을 통해 언급된 '5년 내 상장'은 포괄적 주식교환이 추진된 뒤의 최종 데드라인 같은 것"이라며 "우리는 딜(주식교환)이 완료되는 대로 상장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밝힌 내용을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아실 수 있도록 공시를 추가 보완한 것"이라고 말했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간 포괄적 주식교환이 완료되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가 되고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주주가 된다. 주주간 계약을 통해 송 회장, 김형년 부회장 등은 네이버에 의결권을 넘겨주고, 네이버파이낸셜은 현재처럼 네이버의 연결종속법인으로 유지된다.
hyun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