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세 시장도 비슷한 분위기다. 하남시의 3월 전세 거래량은 461건으로 전월(380건) 대비 21.3% 증가했다. 김포시 역시 501건의 전세 거래가 체결돼 전월(439건) 대비 14.1% 늘어났다.
서울 전셋값이 오르고 매물을 찾기도 어려워지자 지하철 등으로 서울 출퇴근이 쉬운 하남, 김포 지역으로 세입자들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경기도 내에서도 집값이 비싼 지역은 거래가 줄어들고 있다. 성남시의 경우 3월 거래량이 329건으로 전월(549건) 대비 40.1% 감소했다. 과천시 또한 매매 14건, 전세 94건으로 전월(매매 15건, 전세 106건) 대비 거래량이 줄었다.
하남시와 광명시는 각각 188건, 219건이 거래돼 33.8%, 27.0% 거래가 감소했다.
집품 관계자는 “서울의 주거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김포, 의정부처럼 서울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수요가 옮겨가는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