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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 코인들이 뚜렷한 호재 없이 하루 만에 최대 13% 급등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흐름 속에서 단기 투자 수요 유입으로 뒤늦게 반등에 나선 모습이다.
16일 오후 3시 40분 빗썸에서 무뎅(MOODENG)은 전일 대비 13.60% 상승한 87.47원이다.
같은 기간 터보(TURBO)는 8.05% 오른 1.772원에 거래되고 있다. 썬도그(SUNDOG)와 팝캣(POPCAT)도 각각 6.37%, 5.73%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밈 코인은 커뮤니티 등에서 '재미' 요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자산이다. 내재적 가치가 뚜렷하지 않은 만큼 사회적 이슈나 거시경제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다른 주요 가상자산들보다 가격 변동성이 높은 이유다.
이날 밈 코인 상승을 이끌 뚜렷한 재료는 없었다. 다만 최근까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흐름을 고려할 때, 낙폭 일부를 회복하는 과정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무뎅은 지난해 9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다. 지난 2월 이후에는 70~80원대에서 박스권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4일 미국과 이란의 협상 가능성이 커졌을 때도 터보는 하루 최대 6.8% 상승하며, 같은 날 시가총액 2위 가상자산인 이더리움과 비슷한 상승률을 보였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최근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현재 시장 자금이 밈 코인보다는 실질적인 활용성이 있는 가상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chsn1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