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안, 오늘부터 국민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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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17일, 오전 05:02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안에 대한 국민공감투표가 17일 시작된다. 전문가 심사와 별도로 국민 선호도를 반영해 설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사업 설계공모 2차 심사 진출작 5개.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공유풍경 Commonscape △채와 마당으로 구현한 국가상징공간, 지혜의 풍경 △열린 권력의 표상 The Representation of Open Power △질서로서의 국정 : 제도의 공간적 태도 △국민의 뜻으로 하나된 풍경, 민의일경 등.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사업 설계공모 2차 심사 진출작 5개를 대상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적 성인이라면 모바일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5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최다 득표작에는 ‘국민공감 특별상’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별도로 수여된다. 최종 당선작은 오는 24일 2차 심사를 거쳐 4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본심에 오른 작품은 △공유풍경 Commonscape △채와 마당으로 구현한 국가상징공간, 지혜의 풍경 △열린 권력의 표상 The Representation of Open Power △질서로서의 국정 : 제도의 공간적 태도 △국민의 뜻으로 하나된 풍경, 민의일경 등 다섯 개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사업 설계공모 2차 심사 진출작 5개.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공유풍경 Commonscape △채와 마당으로 구현한 국가상징공간, 지혜의 풍경 △열린 권력의 표상 The Representation of Open Power △질서로서의 국정 : 제도의 공간적 태도 △국민의 뜻으로 하나된 풍경, 민의일경 등.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번 설계공모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상징하는 핵심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건축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월 공고 이후 총 1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이 본심에 진출했다. 지형과 도시 맥락을 반영한 배치, 전통 건축의 현대적 해석, 국민 소통 중심 공간 구성 등이 주요 평가 요소였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세종 국가상징구역 내 35만㎡ 부지에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98억원, 공사 기간은 약 14개월로 전망되며 1년여간 설계 과정을 거친 뒤 내년 8월부터 본격적인 건축 공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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