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공영차고지, 수영장·체육관 갖춘 복합 플랫폼으로 탈바꿈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4월 21일, 오후 03:01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성북구 정릉동 소재 ‘정릉공영차고지’가 수영장·체육관 등을 갖춘 복합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 771-7번지 정릉공영차고지 건축개념도. (사진=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오후 성북구 정릉동 771-7번지 ‘정릉공영차고지’를 찾아 상부를 활용해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도입하는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복합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6월 예정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 의뢰, 결과에 따라 설계 및 공사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기본구상안은 지난해 9월 착수한 기본구상 용역에 대한 결과로 주 용도와 건축 규모는 유지하되 효율적인 공간구성으로 사업비를 10% 절감하고 대상지 인근에 임시 차고지를 확보해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사업비는 총 400억원으로 시비로 부담된다. 다만 해당 사업은 300억원 이상 체육시설 신축사업에 해당돼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릉공영차고지는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복합개발된다. 1층에는 박차장, 지하 1층에는 수영장, 지상 2~3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이 들어선다. 화재 등 안전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버스 박차장을 지상에 배치했으며 운수업체 사무실과 주민 이용 시설의 동선을 분리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향후 추진 과정에서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줄여줄 수 있는 방안 마련도 함께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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