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이달 수도권 든든전세주택 1253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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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12일, 오전 09:04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전셋값 상승과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비아파트 중심의 공공전세 물량 공급에 나선다. 소득·자산 기준 없이 무주택자라면 신청할 수 있어 실수요자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든든전세주택 전경.(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이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든든전세주택’ 1253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든든전세주택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전세 유형으로 주변 전세 시세의 90% 이하 수준으로 공급된다. 입주자는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난해 서울 지역 든든전세주택 경쟁률은 평균 315대 1, 경기 지역 경쟁률은 16.6대 1을 기록하는 등 인기가 높았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신생아 가구나 유자녀 가구가 든든전세주택을 신청하는 경우 배점이 부여된다. 신생아 가구는 2점, 유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다르며 예비신혼부부 가구에도 배점을 인정한다. 자녀수별 배점은 △자녀 1명 1점 △2명 2점 △3명 이상 3점이다.

이달 수도권 든든전세주택 공급물량은 총 1253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울 103가구, 인천 72가구, 경기 1078가구다. 공고 일자는 서울은 오는 22일, 인천 28일, 경기 남부(수원·시흥 등) 21일, 경기 북부(고양·김포 등) 21일이다. 모집대상 호수와 공급 일정 등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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