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리 "솔라나, 기관 금융·결제 인프라로 확장 중"

재테크

뉴스1,

2026년 5월 19일, 오전 11:22

솔라나 로고.

블록체인 분석업체 메사리(Messari)가 솔라나(SOL)가 밈코인 중심 네트워크에서 벗어나 기관 금융 및 결제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18일(현지시간) 메사리 보고서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실물자산(RWA) 시가총액은 올해 1분기 기준 전분기 대비 43% 증가한 20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블랙록의 토큰화 머니마켓펀드(BUIDL) 성장과 토큰화 금융 상품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메사리는 솔라나가 단순 투기성 거래 중심 체인을 넘어 토큰화 금융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온도파이낸스는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200개 이상의 토큰화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출시했으며 프랭클린템플턴도 관련 토큰화 ETF 상품 확대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결제 기업들의 솔라나 활용도 확대되고 있다. 메사리는 △비자(Visa) △스트라이프(Stripe) △월드페이(Worldpay)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 △페이팔(PayPal) 등이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송금 인프라에 솔라나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사리는 솔라나의 낮은 수수료와 빠른 거래 처리 속도가 결제 인프라 분야에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솔라나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1분기 말 기준 14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스테이블코인 전송 규모도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2468억 달러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솔라나의 차세대 업그레이드인 '알펜글로우(Alpenglow)'도 주요 변수로 지목했다. 해당 업그레이드가 적용될 경우 거래 확정 속도는 기존 약 12.8초에서 약 150밀리초(ms) 수준까지 단축될 전망이다.

메사리는 "이 같은 성능 개선이 결제·토큰화 금융·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솔라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yellow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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