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4지구 수주전 재점화…롯데건설·대우건설 다시 맞붙는다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5월 21일, 오후 05:05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성수4지구 재개발 수주전에 다시 나선다.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전경. (사진=연합뉴스)
롯데건설은 21일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의 입찰 보증금 500억원 전액을 현금으로 선납부했다”며 “이는 보증금 마감일인 오는 22일을 하루 앞두고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보증금 마감일인 오는 22일에 맞춰 입찰 보증금 500억원을 납부할 예정이다.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은 성수동2가 1동 일대 약 8만 9828㎡ 부지에 지하 6층~지상 64층 규모로 1439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1조 3628억원이다.

성수4지구 시공사 입찰은 지난 2월 9일 마감됐으나 조합이 대우건설의 제출 서류가 미비됐다며 재입찰을 공고했다. 공사비 산출과 시공 범위 검증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우건설은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는 등 갈등이 이어졌고 개별 홍보 지침 위반 등으로 결국 서울시의 개입으로 무효로 처리됐다.

조합은 오는 26일 입찰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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