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스마트 건설 스타트업·예비 창업자 공개 모집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5월 27일, 오전 10:41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우건설이 건설 현장의 안전 혁신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건설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및 혁신기업 발굴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2026 대우건설 Hyper Safety & AI 오픈 이노베이션’을 개최하고, 건설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 기반의 스마트 건설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우건설은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한 혁신 솔루션을 적극 발굴해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운영 효율성과 시공 품질 수준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안전·품질 △AI △로보틱스·자동화 △항만·공항 △기타 혁신 기술 등 총 5개 분야다. 특히 AI 기반 위험 예측 시스템과 사고 예방 솔루션, 디지털 트윈 기반 현장 관리 기술, BIM 기반 품질관리, 건설 자동화 기술 등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우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대우건설 실제 시공 현장에서 기술실증(PoC)을 수행하며, 현업 부서와 협업을 통해 기술 적용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받게 된다.

또한 대우건설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선정 기업에 최대 5000만원 규모의 PoC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동 상품 개발, 기술 컨설팅, 공동 기술개발, 우선 구매 검토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은 건설산업의 안전 혁신과 AI 기반 스마트 건설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업 프로그램”이라며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 건설 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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