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 두나무 투자에…오경석 대표 "3자간 구주거래라 언급 어렵다"

재테크

뉴스1,

2026년 5월 28일, 오전 10:45

28일 두나무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역삼823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계획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사진=황지현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6000억 원이 넘는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가운데 두나무 측은 관련 의미에 대해 말을 아꼈다.

28일 두나무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역삼823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계획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주총 이후 진행된 주주 질의응답에서 삼성 계열사들의 두나무 지분 취득과 관련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대해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3자간 구주 거래 계약인 만큼 두나무 차원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증권은 두나무 구주 69만 7487주를 약 3063억 7256만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삼성카드와 삼성SDS도 각각 두나무 지분 1%씩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삼성카드·삼성SDS 등 삼성 계열 3사는 총 6128억 원을 투자해 두나무 지분 4.0%(139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하나금융그룹도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6.55%(228만4000주)를 약 1조 33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한화투자증권 또한 두나무 지분율 3.90%에 해당하는 주식 136만1050주를 약 5978억 원에 추가 취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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