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공습 악재에도…가상자산 펄, 하루 만에 38% 급등[특징코인]

재테크

뉴스1,

2026년 5월 28일, 오후 03:10

가상자산 펄(PRL) 로고.

가상자산 펄(PRL)이 하루 만에 38% 급등했다.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강한 상승세를 보인다.

28일 오후 2시 54분 빗썸에서 펄은 전일 대비 37.93% 상승한 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도 같은 기간 38.16% 급등한 315원을 기록하며 양대 거래소에서 상승률 1위에 올랐다.

이날 펄 가격 상승을 이끌 만한 뚜렷한 호재는 없었다. 오히려 미국의 이란 공습 소식으로 비트코인(BTC)과 주요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펄만 30% 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군은 이란 군사 시설을 겨냥한 공습을 단행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이란 측 군사 시설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군에 위협을 가한 이란 드론들도 요격·격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빗썸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전일 대비 2.61%, 3.94% 하락했다.

반면 펄 거래량은 증가했다. 이날 빗썸의 펄 거래량은 전일 대비 약 2배 늘었다. 빗썸은 현재 펄을 거래량·입금 급증에 따른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상태다.

업비트와 빗썸은 지난달 27일 펄을 원화마켓에 신규 상장한 바 있다. 특히 빗썸에서 이날 가격 상승률은 상장 이후 일간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펄은 솔라나(SOL) 기반 웹3 인공지능(AI) 데이터 인프라 프로젝트다. 기업과 연구기관이 고품질 AI 학습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구축·검증할 수 있도록 전문가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펄 코인은 플랫폼 내 보상과 스테이킹(가상자산 예치) 등에 활용된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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