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 일대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 통해 680가구 공급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5월 29일, 오전 10:01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동 61-79번지 일대, 강북5구역이 공공재개발을 통해 680가구를 품은 역세권 생활 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강북5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5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미아사거리역에 인접한 곳으로 대형백화점, 쇼핑몰, 전통시장이 가까이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이다. 다만 개발이 더뎌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곳이다. 당초 낮은 사업성으로 개발이 정체돼 왔으나 2022년 공공재개발 사전기획을 통해 활로를 찾았다.

이번 계획안으로 지하 7층~지상 49층, 3개동, 680가구(공공임대 294가구) 공동주택이 조성된다. 초역세권 입지 특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절됐던 주변 지역과 동선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강북5구역이 공공주택 공급과 함께 역세권 보행 접근성을 높이고 주거·상업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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