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심장부 흔든 디파이…NYSE CEO "하이퍼리퀴드, 나스닥보다 크다"

재테크

뉴스1,

2026년 5월 29일, 오전 11:29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회사 최고경영자(CEO)가 탈중앙화거래소(DEX) 하이퍼리퀴드를 두고 "나스닥보다 크다"고 평가했다. 전통 금융권 핵심 인사가 블록체인 기반 거래 플랫폼을 기존 증권거래소와 비교하며 공개적으로 높이 평가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프레처 CEO는 최근 하이퍼리퀴드와 관련해 "하이퍼리퀴드를 들어본 적이 없다면 말해두는데, 나스닥보다 크다"며 "운영진과 직접 대화하며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퍼리퀴드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영되는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이다.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며 가상자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중앙화 거래소(CEX)와 달리 별도 중개 기관 없이 온체인에서 직접 파생상품 거래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 금융권 핵심 인사가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을 기존 증권거래소와 비교할 정도로 디파이 시장 규모와 성장성을 인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이퍼리퀴드는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 무기한 선물 거래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과 초당 처리 성능을 기반으로 전문 트레이더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기관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가상자산 투자사 21쉐어스의 분석가 데이비드 에르난데스는 "미국 기관투자자들이 하이퍼리퀴드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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