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한투증권·글로벌거래소 OKX 투자 유치…차명훈 대표 경영권 유지

재테크

뉴스1,

2026년 5월 29일, 오후 03:57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네테로 다이 OKX 글로벌 마켓 총괄 대표, 차명훈 코인원 대표,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왼쪽부터)가 29일 서울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진행된 코인원 투자 유치 계약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인원 제공.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투자증권, OKX벤처스, 컴투스홀딩스와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차명훈 코인원 대표와 컴투스홀딩스가 보유한 일부 구주 및 신규 발행 주식을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는 각각 코인원 지분 약 20%를 확보하게 된다. 투자 이후 차명훈 대표(30.36%)와 컴투스홀딩스(24.54%)에 이어 공동 3대 주주에 오르게 되며 차 대표의 최대주주 지위와 경영권은 유지된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는 "전통 금융의 경계를 넘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융 신사업으로 진출하는 첫걸음이 시작됐다"며 "각 사의 서비스와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네테로 다이 OKX 글로벌 마켓 총괄 대표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성숙한 디지털자산 시장 중 하나"라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투자자들을 위한 규제 준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각 업권 최고의 파트너사들을 선택했다"며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라는 새로운 운동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사는 다음 달 코인원 전략적 지분투자의 배경과 목표,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는 공동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yellowpaper@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