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제공.)
웹3 벤처캐피털(VC) 해시드가 마켓핏랩, 부이와 공동 주최한 개발자 행사 'OBA 위켄드톤'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렸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해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개발자들이 폐쇄적인 API 환경과 해외 플랫폼 의존에서 벗어나 공개 API와 오픈소스, AI 개발자 생태계를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행사는 약 50명의 개발자가 참여했다. 오픈AI를 비롯해 넥슨, GS 네오텍, GGUI, LG유플러스가 프리미엄 스폰서로 함께했다. 퓨리오사AI와 카카오, 법무법인 DLH는 각각 인프라와 공간, 법률 부문 파트너로 참여했다.
시상은 메인·스폰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메인 트랙 1위는 AI 여행 추천 에이전트 '럭키 매칭'이 차지했다. 수상팀은 2만 4000달러 상당의 오픈AI 크레딧을 받았다. 럭키 매칭은 사주 오행 분석을 기반으로 전국 250개 시·군·구에서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하고, 마이리얼트립의 실제 여행 상품과 연계했다.
스폰서 트랙은 4개 프리미엄 스폰서가 각각 우수 팀을 선정해 팀당 상금 100만 원을 지급했다.
넥슨 트랙에선 실시간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한국어 대규모언어모델(LLM)이 음성으로 가르치는 '드리프트 코파일럿'이 선정됐다. LG유플러스 트랙에서는 음성으로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데이트·모임 일정을 추천하는 '사이'가 수상했다.
GS 네오텍 트랙에서는 자연어 대화로 구매·계약 결재를 처리하는 '어프루벌 플로우'가, GGUI 트랙에선 음성과 맥락 정보로 사용자의 의도를 예측해 필요한 화면을 제공하는 '지움(Jium)'이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한편 해시드오픈파이낸스는 지난달 원화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마루'의 테스트넷을 공개한 바 있다.
chsn1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