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HUG 사장 "비아파트 특례 PF보증 속도감 있게 추진"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6월 05일, 오전 11:07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수도권 최대 규모 PF보증 사업장인 수원 이목지구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위축으로 주택 착공 지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증과 금융 지원을 통해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4일 개최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HUG는 최 사장이 전날 수원 이목지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택사업자들과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 소통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PF 대출 시장 위축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주택사업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HUG의 PF보증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 사장은 간담회에서 대규모 PF 사업장의 안정적인 자금 순환과 철저한 현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HUG 사장은 “수도권 주택시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대규모 PF 사업장의 원활한 자금 순환과 철저한 현장 관리가 필요하다”며 “주택사업자가 공사비 상승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기에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현장의 고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맞춤형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 이행에도 속도를 내겠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비아파트 공급대책’을 언급하며 HUG가 맡은 정책 과제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특히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 사장은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단기간 내 공급이 가능한 비아파트 신규 공급 모델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비아파트 특례 PF보증과 분양보증, 건설금융 지원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사업 승인 이후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사업장의 정상화를 위해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와 연계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 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와 적극 연계해 착공이 지연된 사업들이 조속히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UG는 앞으로도 PF 사업장에 대한 보증 공급과 자금 조달 지원을 지속 확대해 사업 중단을 방지하고 수도권 주택 공급과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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