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노사, 필리핀 학교에 교육용 PC 30대 기부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6월 07일, 오전 09:39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필리핀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용 컴퓨터를 기부했다.

코레일 노사 공동 사회공헌재단인 ‘희망철도재단’이 지난달 필리핀 마닐라 외곽에 있는 ‘이필란 바리오 청소년 학교’에 교육용 컴퓨터 30대를 기부했다. 사진은 필리핀 학생들이 코레일 희망철도재단이 기부한 컴퓨터를 사용하는 모습.(사진=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노사 공동 사회공헌재단인 희망철도재단을 통해 필리핀 마닐라 외곽 카비테 지역에 위치한 ‘이필란 바리오 학교’(Ipil-lan Barrio School)에 교육용 컴퓨터 30대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레일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공동 출연한 희망철도재단이 추진하는 필리핀 민간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철도재단은 지난달 19일 현지를 방문해 필리핀 정부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열고 교육용 컴퓨터를 전달했다.

시프리아노 딩글라산 이필란 바리오 학교 교장은 “희망철도재단 덕분에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레일은 지난해부터 직원 28명을 파견해 필리핀 도시철도인 마닐라메트로 7호선 운영·유지보수(O&M)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 지원 역시 현지 철도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박화영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철도 노사가 힘을 모아 필리핀 청소년들을 위한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민간 지원 사업을 통해 K-철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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