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미도1차 재건축 속도…최고 49층·1743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6월 19일, 오전 10:01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반포미도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사업에 속도를 붙이게 됐다. 해당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규모 1743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반포미도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반포동 60-4 일대 반포미도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대한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견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지는 이번 고속터미널역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남측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우수하고 서리풀공원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동측에 입지해 자연환경과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로 꼽힌다. 다만 준공 39년이 지나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으로 꼽힌다.

반포미도1차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9개동, 1743가구 규모 주택단지로 탈바꿈한다. 단지 북측에 소공원과 기존 서리풀공원 산책로 진입부와 연계한 공공보행통로 2개소를 계획해 인근 주민 접근성을 확보했다. 엘리베이터 설치 등 수직 동선을 보완해 보행 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공공보행통로 변으로는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경로당, 주민휴게시설 등 개방형 주민공동시설이 조성된다. 대상지 동측에는 어린이집과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반포동 학원 가로와 연계를 도모한다. 보도형 전면공지를 계획해 쾌적한 보행 공간이 조성되도록 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반포미도1차아파트 재건축이 인근 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반포미도2차 재건축과 어우러져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이 조성될 것”이라며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