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가로보 공법 이미지.(사진=롯데건설)
강관가로보 공법은 교량의 주요 구조부인 거더가 옆으로 휘어지는 횡변위를 강관 형태의 지지대를 활용해 신속하게 보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크류 방식으로 강관 길이를 조절해 휘어진 거더를 원래 위치로 이동시켜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최근 교량 대형화로 콘크리트 거더의 길이와 높이가 증가하면서 시공 중 전도 위험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교량 가설 과정에서 붕괴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성 확보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기존 공법은 거더 사이를 연결하기 위해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됐다. 이 경우 거푸집 설치와 철근 배근, 콘크리트 타설 및 해체 등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 했고, 이미 발생한 횡변위를 보정하기 어려웠다.
반면 강관가로보 공법은 거더 설치 직후 강관을 연결해 구조물을 고정하고 길이 조절을 통해 변위를 보정할 수 있어 시공 중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콘크리트 타설 공정을 생략해 고소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해당 공정의 공사기간을 최대 87% 단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공 편의성과 공기 단축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과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까지 동시에 확보해 교량 시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