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플랫폼에 시민들이 오가는 가운데 KTX 열차가 정차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행사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산업협회,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SR이 공동 주관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철도업계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철도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개척, 철도 안전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이 이뤄진다.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 12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며, 98명은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2명은 장관상을 받는다.
부대행사로는 ‘철도산업 발전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주제로 한 기념 세미나가 열린다. 체코, 모로코, 탄자니아, 이집트, 필리핀, 독일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국 철도 인프라 현황과 시장 동향을 소개한다.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교통대학교는 K-철도의 해외 진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철도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마련된다. 제12회 철도문학상 공모전에는 1238점, 제2회 ‘철도를 담다’ 영상 공모전에는 52점이 출품됐다. 문학 부문 최우수상은 ‘궤도의 눈빛’, 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철도 위의 도슨트’가 선정됐다.
행사장에는 철도차량과 신호장치 등 첨단 철도기술과 안전 장비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철도산업 협력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최근 K-철도의 해외 진출 성과도 강조했다. 한국형 고속철도 차량은 우즈베키스탄에 수출돼 지난달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베트남과는 4900억원 규모의 도시철도(메트로)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러한 성과는 대한민국 철도인들의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차세대 고속철도 기술 개발과 K-철도의 세계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빠른 철도도,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도 안전을 앞설 수는 없다”며 “안전에 대해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한다는 생각을 늘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