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제주' 노선 10월 24일까지 연장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6월 26일, 오후 03:47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제주항공의 ‘인천-제주’ 노선이 10월 24일까지 운항된다.

제주항공 B737-800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B737-800 항공기(사진=제주항공)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 ‘인천-제주’ 국내선 정기편을 올해 하계 시즌이 종료되는 10월 24일까지 계속 운항할 수 있도록 제주항공의 사업계획 변경을 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상 운항 일정은 전 세계적으로 하계와 동계로 나눠 운영된다. 하계는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이고, 동계는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다음 해 3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다.

제주항공은 인천-제주 노선(B737-800)을 5월 12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석 달 간 주 2회(월·금, 일부는 화·토) 일정으로 운항하기 시작했으나 5월 탑승률이 89%(전체 189석)에 달하는 등 꾸준한 이용 수요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 노선을 10월 24일까지 연장 운항해달라고 국토부에 인가를 신청했다.

인천-제주 노선은 수도권과 제주를 연결하는 기준 국내선 수요는 물론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관광객과 환승객 수요가 집중됐다.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김포 등 다른 공항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바로 제주를 갈 수 있다는 점이 수요를 높였다. 특히 외국인 탑승객 비율이 약 30%로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다른 국내선보다 수요가 높았다. 부산-제주 노선은 15%, 김포-제주도 10%밖에 되지 않는다.

이소영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인천-제주 노선의 연장 운항을 통해 내국인, 외국인 이용객 모두에게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지방 간 환승 및 이동 편의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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