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4-5·6·7·10지구, 최고 49층·500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6월 28일, 오전 11:17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강대역과 신촌역 사이 마포4-5·6·7·10지구가 통합 재개발을 통해 최고 49층 규모, 497가구로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신촌지역 마포4구역 5·6·7·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신촌지역 마포4구역 5·6·7·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특별분과위원회를 열고 ‘신촌지역 마포4구역 5·6·7·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정비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인 마포구 노고산동 109-62번지 일대는 서강대역과 신촌역 사이 위치해 있다. 상권이 급격히 쇠퇴하고 있찌만 도심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우수한 곳으로 주거공급 확대를 통한 직주근접 실현을 위한 적합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에는 규제철폐안 139호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규제개선’에 따라 시행된 용적률과 높이 완화를 적용했다. 기준높이는 130m로 완화됐고 공공시설 등 기부채납 시 추가로 높이를 완화적용토록했다. 용적률에 대해서도 당초 허용용적률 800%를 10% 완화해 880%를 적용토록 했다.

지난해 관리처분인가가 나온 마포4구역 10지구와 그간 소규모 면적 및 급경사 지형으로 효율적 토지이용이 어려웠던 5·6·7지구를 통합해 토지이용 효율 및 도시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용적률 939%, 최고높이 161m 이하 범위에서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 공동주택 497가구가 들어선다. 이와 함꼐 공공시설 약 4000㎡,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인근 주민, 청소년, 대학생 등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문화시설(가칭 서강대역 스페이스)을 도입하고 주거안심종합센터를 조성해 원스톱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시는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일률적 높이 기준을 지역특성에 맞도록 높이관리 기준을 완화했고 상업지역의 비주거비율 기준을 완화하는 등 규제철폐 정책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경된 기본계획을 반영한 정비사업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예정으로 신촌역 일대의 정비기반시설을 개선은 물론 지역네트워크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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