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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아졌으며, 기대 인플레도 내려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1일 유럽중앙은행(ECB) 주최로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중앙은행 포럼에 패널로 참석해 “최근 4주일 동안 기대 인플레이션(경제주체들의 물가상승 예상)이 낮아졌다”며 “인플레 위험도 낮아졌다”고 밝혔다. 다만, 통화정책에 대한 예단을 경계하며 ‘포워드 가이던스’(선제 안내 제도)를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워시가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아졌다고 언급하면서 연준이 유연하게 통화정책을 가져갈 수 있겠다는 기대가 강해졌고 이는 단기물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폭 축소로 이어졌다. 달러화 상승세도 잦아들었다. 달러인덱스는 101.40을 기록하고 있다.
엔화는 여전히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62.54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종목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국내증시도 하락하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커진다면 환율 상승 압력은 커질 수 있다. 또 엔화 약세 이어지고 있는 것도 환율 상승 요인이다.
다만 1560원 근처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커, 상단은 제한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