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단지 첫 아파트’ 1250가구 규모 동일하이빌 뜬다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7월 06일, 오후 04:03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에 첫 아파트인 동일하이빌이 내달 분양될 예정이다. 용인 반도체 단지와 맞닿은 직주근접 아파트라는 상징성으로 흥행이 예상된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 조감도. (사진=동일토건 제공)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 조감도. (사진=동일토건 제공)
동일토건은 오는 8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산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D1-1블록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1250가구 중 일반 분양 물량은 589가구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1250가구 규모로 평형별로 살펴보면 △59㎡A 175가구 △59㎡B 112가구 △59㎡C 38가구 △71㎡A 38가구 △71㎡B 78가구 △84㎡A 148가구다. 최근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완공을 2033년으로 단축하고 반도체 팹(Fab·생산라인) 첫 가동을 내년 2월 가동할 예정이다. 해당 클러스터는 416만㎡ 규모로 여의도 면적의 1.4배, 축구장 582개 규모다. 이곳이 완성될 경우 세계 최대 규모 메모리 반도체 클러스터가 될 전망이다. 2024년 착공한 팹 1기는 내년 2월 첫 가동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산업단지 내 첫 분양 아파트라는 점이다. 클러스터와 맞닿은 직주근접 아파트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춰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산업단지 특별공급’ 제도로 입주기업 근로자에겐 우선 공급 혜택이 주어진다.

교통망도 뛰어나다. 인근 남용인IC를 이용하면 서울세종고속도로와 곧장 연결돼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권, 반도체산업벨트 등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원삼초와 원삼중 등 학교를 도보권에 이용할 수 있으며 고삼호수 등 녹지 공간도 충분하다.

동일토건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공간 설계를 적용했다. 또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는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장성과 산업단지 첫 공동주택이라는 희소성을 동시에 갖춘 단지”라며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해 실수요자는 물론 장기적인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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