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비트코인에 유리한 달…회복 열쇠는 기관 자금"[코인브리핑]
재테크
뉴스1,
2026년 7월 08일, 오전 10:37
"계절성만으론 회복 한계, 기관 수요가 변수"
이달 들어 비트코인이 회복세를 이어가려면 계절적 효과와 함께 현물과 기관들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8일 오전 9시 30분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3% 하락한 9523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98% 내린 6만 3524달러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는 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과거 데이터를 보면 7월은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달"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계절적 요인만으로는 이달 비트코인의 회복세가 이어지기 어렵다"며 "현물 투자 수요와 기관 자금 유입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6월 비트코인은 월초 대비 20.48% 하락해 계절 평균 하락률(-1.5%)을 크게 밑돌았다"며 "시장이 바닥에 근접했을 가능성은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이를 확신하기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스트라이크, '청산 없는' 비트코인 담보대출 출시
비트코인 금융 서비스 기업 스트라이크가 비트코인을 담보로 한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대출 상환금을 정상적으로 납부하면 담보가 강제 청산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잭 말러스 스트라이크 최고경영자(CEO)는 "마진콜도, 가격 청산도 없다"며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청산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가상자산 담보대출에서 가격 급락 시 발생하는 강제 청산 위험을 줄여 투자자들의 자산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큐리타이즈, 상장 후 주가 25%↓
시큐리타이즈 주가가 지난 2일(현지시간) 상장 이후 약 25% 하락한 상황에서 가상자산 기업들의 상장 초기 조정과 유사한 흐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제프 도먼 아르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큐리타이즈의 펀더멘털이나 특정 악재 때문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SPAC 상장 이후 투자자 구성이 장기 투자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인베이스, 불리쉬, 제미니, 비트고, 서클 등의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을 고려하면 이번 하락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현재 시큐리타이즈 주가는 상장 이후 약 24.6% 하락한 8.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크라켄, 리투아니아서 은행 인가 추진
유럽 은행 라이선스 취득을 노리는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이 리투아니아에서 은행 인가를 추진한다.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해당 계획이 성사될 경우 크라켄은 정식 유럽 은행 라이선스를 보유한 최초의 가상자산 거래소가 된다.
다만 크라켄은 관련 계획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도 금융시장 참여자의 인가 절차는 비공개 사항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chsn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