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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끝났다' 트럼프 발언에…비트코인 6만1000달러대로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재점화하면서 비트코인(BTC) 가격이 6만 1000달러 선까지 하락했다.
9일 오전 9시 25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08% 상승한 9260만 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2.23% 하락한 6만 2038달러다.
전날 6만 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다가 이날 6만 1000달러대까지 밀렸다. 중동 전쟁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이란과의 휴전이 끝난 것으로 본다고 발언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의 해상봉쇄를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이란은 지난 6~7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상선 3척을 공격했고, 이에 미군은 7일 이란 내 목표물 80여 곳을 타격하는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선박 몇 척을 공격했고 우리는 훨씬 더 강하게 대응했다. 그들이 한 번 공격하면 우리는 10배로 대응할 것"이라며 "다만 다시는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X(옛 트위터)를 통해 "천박함에는 천박함으로 대응하지 않고 행동으로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폴리마켓, 美 시장 재진출 속도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이 대규모 마케팅을 통 미국 시장 재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폴리마켓은 최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CNBC, CNN 등과 잇달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폴리마켓은 2022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불법 파생상품 거래 혐의에 합의한 뒤 미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후 규제 당국의 조사와 최고경영자(CEO) 자택 압수수색 등을 겪었지만, 정권 교체 이후 관련 조사는 모두 종료됐다.
현재 폴리마켓은 CFTC 감독 아래 규정을 준수하는 스포츠 베팅 상품을 제공하며 미국 사업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바이낸스, 플룸 볼트 지원…비트와이즈·인베스코 펀드 투자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토큰화 프로젝트 플룸의 수익형 볼트 엔베이시스(nBASIS)를 지원한다.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와 인베스코가 운용하는 토큰화 펀드에 투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웹3 지갑 서비스 바이낸스 월렛 이용자는 이번 협업으로'인베스코 숏 듀레이션 미국 국채 증권 펀드(USTB)'와 '비트와이즈 크립토 캐리 펀드(USCC)'에 투자할 수 있다.
USTB는 현재 8억 6000만 달러 이상의 운용자산(AUM)을, USCC는 1억 7000만 달러 이상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두 상품 모두 토큰화 플랫폼 슈퍼스테이트가 토큰화했으며, 현재 약 3.5%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美 민주당, 클래리티법에 블록체인 개발자 보호 조항 촉구
미국 민주당 소속 론 와이든 상원의원이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에 블록체인 개발자 보호 조항을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와이든 의원은 최근 존 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보낸 서한에서 클래리티법 수정안에도 '블록체인 규제 명확성 법안(BRCA)'을 포함할 것을 요청했다.
해당 조항은 비수탁형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자금이체업자로 간주하지 않도록 법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BRCA는 공화당 소속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별도 발의한 법안으로, 현재 클래리티법에 통합돼 있다.
와이든 의원은 "현명한 정책은 법 집행과 혁신을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며 "클래리티법 논의 과정에서 BRCA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hsn1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