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로 지정된 대전광역시 둔산지구.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선정으로 대전은 부산에 이어 지방권 두 번째 선도지구가 됐다. 정부는 수도권 1기 신도시에 이어 지방으로도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확대해 미래도시 재창조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곳은 둔산지구 14번 구역(2454가구), 13번 구역(2798가구), 송촌·중리·법동지구 6번 구역(2545가구)이다.
선도지구는 특별정비계획을 가장 먼저 수립하고 사업을 우선 추진하는 지역이다. 앞으로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 인가 등 후속 절차도 다른 지역보다 먼저 진행된다.
정부는 사업 초기부터 주민 지원도 강화한다. 오는 8월부터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부동산원,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함께 주민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과 일대일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정비 절차와 사업 방식 등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로 지정된 대전광역시 송촌·중리·법동지구. (사진=국토교통부)
정부는 올해 하반기에는 인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도 추가 선정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운영중 국토부 주택정비정책관은 “이번 대전 선도지구 선정은 수도권 1기 신도시와 부산에 이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정부는 선도지구가 지방 노후계획도시의 정비를 견인하여 미래도시를 재창조하는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획 수립부터 사업 시행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으며 무엇보다 속도감 있게 정비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