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상가지구 특별계획구역8 신축공사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대상지는 용산구 한강로2가 15-2번지 일대로 지하 9층~지상 26층, 연면적 약 15만 5000㎡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을 조성한다. 대상지는 나진상가 17·18동과 용산주차빌딩이 위치한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되는 신산업 업무시설로 재탄생한다.
이번 계획은 기존 전자상가 일대의 산업적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AI·ICT 등 신산업과 연계 가능한 업무공간을 도입해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전자상가 일대를 기능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개방형 라운지가 조성되며 상부에는 신산업 업무공간이 들어오게 된다.
청파로변 공개공지와 공중공공보행통로를 연계해 보행 친화적인 개방형 도시공간을 조성한다. 청파로와 대지 내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휴식.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자상가 일대 녹지와 체류공간을 확보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파로와 공영주차장을 연결하는 폭 5m의 공공보행통로를 비롯해 청파로변 공중공공보행통로, 인접 특별계획구역과 연계되는 연결브릿지를 조성해 용산역, 전자상가, 주변 개발지 간 보행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공공기여시설로는 공영주차장과 서울시 보훈회관이 조성된다. 주차장은 주차면 400대와 함께 자전거 관련 시설, 장애인콜택시 차고지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 보훈회관은 분산돼있던 국가유공자와 보훈 관련 단체를 한곳으로 모으고 공공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
해당 사업은 내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용산전자상가 일대는 서울의 중심 입지와 대중교통 접근성을 갖춘 지역으로 신산업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전자상가 일대가 보행·녹지공간과 미래 산업 기반을 함께 갖춘 새로운 도시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