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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월 8만달러 갈까…6.4만달러대 사수
비트코인(BTC)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입에 힘입어 6만 4000달러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18% 떨어진 9532만 8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05% 하락한 6만 4783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대규모 자금 유출을 겪었던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도 다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미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에 비트코인이 단기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오는 8월 최대 8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가상자산 애널리스트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핵심 지지선 가격인 6만 1000달러를 지켜냈다"며 "추가 상승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1~2주 안에 6만 8000달러까지 상승하면, 8월에는 7만 5000~8만 달러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폴리마켓서 '클래리티 법 올해 통과 확률' 40% 반영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미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CLARITY Act, 클래리티 법)이 올해 안에 통과될 가능성이 40%로 반영됐다.
클래리티 법은 현재 상원 표결을 앞둔 상태다. 존 튠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오는 8월 10일 이전에는 반드시 표결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상원 의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 사업으로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인 것을 지적하며 법안 처리에 제동을 걸고 있다. 법안에 대통령 일가의 가상자산 사업을 막는 '윤리 조항'이 없다는 게 근거다.
이 때문에 민주당 의원들은 윤리 조항이 포함되지 않는 한 법안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공개된 2025년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자산 사업으로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美 스테이블코인 법 '지니어스 법', 시행규칙 마련 늦어져
미 규제당국이 스테이블코인 법안 '지니어스 법(GENIUS Act)' 시행규칙 제정 기한을 지키지 못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 규제당국은 지난 18일까지 지니어스 법 시행규칙을 마련해야 했지만 최종 규정을 확정 짓지 못했다.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니어스 법에 서명한 지 1년이 되는 날로, 1년 동안 미 규제기관들은 시행규첵 초안을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했으나 최종 확정에 실패했다. 최종 규정을 마련하지 못한 기관은 △미 재무부 △통화감독청(OCC)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연방준비제도(Fed) 등이다.
법정 시한을 넘겼다고 해서 지니어스 법의 효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세부 사항을 규정해야 하는 시행규칙이 완성되지 않은 만큼,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당분간 규제 불확실성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프랑스 당국 "폴리마켓 이용은 불법 도박"…접속 차단 명령
프랑스 국가도박감독청(ANJ)이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들에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 접속을 차단하라고 요청했다.
ANJ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폴리마켓을 비롯한 예측시장 웹사이트는 '불법 도박'에 해당한다고 명시했다.
또 폴리마켓은 프랑스에서 운영 허가를 받지 않았으며, 무허가 도박 사이트를 광고하는 행위 역시 최대 10만 유로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범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폴리마켓 접속을 차단한 국가는 싱가포르, 폴란드, 포르투갈, 헝가리, 우크라이나,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이다.
hyun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