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리티 법' 올해 통과 될까…폴리마켓서 통과 확률 40%로 반영

재테크

뉴스1,

2026년 7월 20일, 오전 11:35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미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CLARITY Act, 클래리티 법)이 올해 안에 통과될 가능성이 40%로 반영됐다.

20일 폴리마켓에 따르면 클래리티 법이 올해 안에 대통령 서명을 받을 가능성은 40%로 집계됐다. 이달 초 55%까지 올랐던 전망치가 하락한 수치다.

클래리티 법은 현재 상원 표결을 앞둔 상태다. 존 튠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오는 8월 10일 이전에는 반드시 표결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상원 의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 사업으로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인 것을 지적하며 법안 처리에 제동을 걸고 있다. 법안에 대통령 일가의 가상자산 사업을 막는 '윤리 조항'이 없다는 게 근거다.

이 때문에 민주당 의원들은 윤리 조항이 포함되지 않는 한 법안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공개된 2025년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자산 사업으로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미국 블록체인협회(Blockchain Association)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인 서머 머싱어는 코인텔레그래프에 "윤리 조항이 가장 큰 쟁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회원사들은 윤리 조항 포함 여부가 정치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윤리 조항 논쟁 때문에 법안의 나머지 부분을 위해 우리가 기울여 온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는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hyun1@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