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새 비전 '공정 질서·주거 안정'…이헌욱 "국민 신뢰 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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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21일, 오후 01:38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공정한 시장질서와 국민 주거안정을 실현하는 부동산 정책인프라기관’을 새 비전으로 내걸고 조직 혁신에 나섰다. 이헌욱 원장 취임 이후 기관의 역할을 정책 지원 중심으로 재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일 본사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같은 새 비전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왼쪽)이 지난 20일 본사에서 진행된비전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한국부동산원)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왼쪽)이 지난 20일 본사에서 진행된비전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한국부동산원)
이 원장은 선포식에서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고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와 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 부동산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책인프라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새 비전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는 ‘공정한 시장질서’ △국민 주거안정을 국가의 핵심 책무로 삼는 ‘국민 주거안정’ △데이터 조사·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 ‘정책인프라기관’ 등 세 가지 방향을 담았다.

부동산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가치로 ‘공정·안정·신뢰·혁신’을 제시하면서 조직운영의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비전 선포와 함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지난 1일 국민 주거안정과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지원하는 주택공급지원본부와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을 담당하는 AX추진본부를 신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한 타운홀 미팅도 열렸다. 기관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조직개편, 조직문화 등을 주제로 임직원 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 원장은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임직원이 새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부동산 정책인프라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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