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한양아이클래스, 3자 확약서 체결로 사업 안정성 강화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7월 22일, 오후 05:06

사천 한양아이클래스, 3자 확약서 체결로 사업 안정성 강화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690세대 규모의 민간임대주택 사업인 사천 한양아이클래스가 사업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시행사 파크노르디아㈜는 시공사 한양산업개발㈜, 예비임차인 대표와 함께 3자 확약서를 체결하며 예비임차인 보호와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사항을 공식화했다.

이번 확약서에는 한양산업개발의 책임준공 확약이 포함돼 예비임차인들이 사업 추진 상황을 보다 안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한양산업개발은 사업지에 설정된 제한물권 해제를 위해 서원주신협 담보대출금에 대한 연대보증도 약속했다. 시행사 측은 이 연대보증이 HUG 보증서 발급과 착공 절차 진행을 위한 핵심 선결 조건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양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연대보증 결정에 대해 내부적으로 충분한 검토와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예비임차인들의 입주 의지와 사업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신뢰한다고 밝혔다. 시행사 측은 지난 사업설명회에서 제한물권 해소, 보증 연계, 착공 절차 진행 등을 사업 정상화를 위한 주요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확약서 체결로 해당 절차가 구체화되면서 제한물권 해소 이후 HUG 보증 연계와 착공 준비로 이어지는 단계별 추진 구조가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예비임차인들의 1차 선납금 납부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남아 있다. 시행사에 따르면 1차 선납금 납부 기한은 2026년 7월 31일까지이며, 이 납부가 완료돼야 후속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

시행사 관계자는 “지난 설명회에서 제시한 제한물권 해소, 보증 연계, 착공 절차 진행 등의 노력이 이제 구체적인 성과로 결실을 맺었다”라며 “한양산업개발의 책임준공 확약과 신협 담보대출금 연대보증은 더 이상의 불안감을 덜어낼 수 있는 실질적 성과다. 다만 시행사와 시공사가 책임준공 확약과 연대보증 등 주요 조치를 구체화한 만큼, 예비임차인들의 결정이 9월 착공을 현실화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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