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생애 첫 매수인 44.4% 늘었다…30대가 큰손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7월 23일, 오전 08:2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상반기 서울 집합건물 생애 첫 구입 매수인이 4만명을 넘어서며 전년대비 4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30대 매수인이 2만2394명으로 전체의 55.9%를 차지했다.

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 등 전경_[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 등 전경_[연합뉴스 자료사진]
23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수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서울 집합건물 생애 첫 구입 매수인은 4만6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4%(1만2310명) 늘었다. 생애 첫 구입 매수인은 생애 처음으로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매매)를 신청한 매수인을 말한다.

30대 매수인은 2만239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4%(9171명) 증가했다. 전체 매수인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7.6%에서 55.9%로 8.3%포인트 높아졌다. 이밖에 40대가 7856명, 20대(19세~29세)는 4203명으로 뒤를 이었다.

30대 매수 지역은 노원구와 강서구, 성북구, 영등포구, 구로구 순으로 많았다. 40대는 은평구와 강서구, 송파구, 노원구 순으로 많았다. 20대(19세~29세) 매수인은 노원구와 강서구, 송파구 순으로 많았다. 성북구와 영등포구가 뒤를 이었다.

40대 증가폭은 은평구가 가장 컸고, 30대 증가폭은 노원구와 강서구, 성북구 순으로 집계됐다.

집품 관계자는 “30대 매수인이 2만2394명으로 전체의 55.9%를 차지했고, 노원·강서구에서 가장 많았다”며 “20대·40대 상위 자치구와 증가폭도 달라 연령·지역별 흐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 주택 생애 첫 매수인 44.4% 늘었다…30대가 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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