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3506억 '장지차고지 입체화사업' 수주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7월 23일, 오전 09:40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금호건설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발주한 ‘장지차고지 입체화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지차고지 입체화사업' 조감도.(사진=금호건설)
'장지차고지 입체화사업' 조감도.(사진=금호건설)
총 공사비는 3506억원(부가세 포함) 규모다. 금호건설은 지분 50%를 보유한 주관사로 참여하며 동부건설, 고덕종합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한다. 공사는 올해 10월 착공해 2030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서울 송파구 장지버스공영차고지를 주거와 교통,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공원이 결합된 공공복합단지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버스차고지 기능은 유지하면서 공공주택과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배치하는 입체개발 방식이 적용된다.

연면적은 13만9975㎡이며 지하 2층~지상 25층, 2개 동, 총 65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버스차고지, 생활체육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4층에는 수영장과 체육관 등 생활체육시설을, 지상 1~3층에는 버스차고지와 사무공간을 조성한다. 지상 3~5층에는 상가와 커뮤니티시설을, 지상 6~25층에는 공동주택을 배치할 계획이다.

기존 야외 버스차고지는 실내형으로 전환된다. 차고지 상부에는 공원을 조성하고 썬큰가든, 플레이필드, 아로마가든 등 휴식 공간과 장지천을 연계한 녹지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회사가 축적해온 공공개발 역량과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복합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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