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대우건설의 데이터센터 개발·시공 역량과 KINX의 운영 노하우 및 네트워크 경쟁력을 결합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하이퍼스케일 및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발굴. 개발·시공·운영을 연계한 협력 모델 구축, 사업 초기 단계부터의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공동으로 추진하거나 검토하는 데이터센터 사업에 상호 참여를 확대해 개발부터 운영까지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전문 운영사를 확보해 향후 데이터센터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KINX와 공동 추진하는 신규 프로젝트의 시공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NX 역시 검증된 개발·시공 파트너를 확보해 신규 데이터센터 공급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
대우건설은 최근 주택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비주거 분야로 확대하며 데이터센터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전담 조직(TFT)을 신설했고, 단순 시공을 넘어 개발·투자·운영까지 수행하는 디벨로퍼 전략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최근 강남권 ‘엠피리온 디지털 AI 캠퍼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 장성 파인데이터센터에는 출자와 시공사로 참여했다. 올해 초에는 전라남도와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 협력에도 나서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 부지 확보부터 개발, 시공, 운영, 매각까지 데이터센터 사업 전 과정을 수행하는 ‘통합 디벨로퍼’ 체제를 구축해 수익성을 높이고 관련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개발·시공 역량과 KINX의 전문 운영 역량이 결합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십도 확대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