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3동 A-3구역 모아주택 속도…231가구 공급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7월 24일, 오전 11:16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금천구 시흥3동 1003번지 모아주택이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사업에 속도를 붙이게 됐다. 대상지에는 231가구가 공급돼 서남권 주택 공급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시 금천구 시흥3동 1003번지 일대 모아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금천구 시흥3동 1003번지 일대 모아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시흥3동 1003번지 일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흥동3동 1003번지 일대 A-3구역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100%에 달해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서울시는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건축물 층수 제한을 완화하고 전체 가구의 2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함에 따라 용적률 완화와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를 적용했다. 대상지에는 지하 4층~지상 20층, 4개동, 231가구 규모가 들어선다.

기존 1차로였던 도로를 2차로로 넓히고 길 양쪽에 보도를 새로 만든다. 건물 단지 내에 3m 폭의 전면공지를 확보해 탁 트인 보행 공간을 조성하며 건물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거리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A-3구역 심의 통과로 시흥3동 1005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 8개 구역 중 연접한 1·2·4·5구역의 연계추진이 본격화되며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 직무대리는 “이번 계획으로 시흥3동 1005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 5개 사업구역이 순차적으로 진행돼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시흥3동 모아타운이 인근 지역의 정비에도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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