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상자산 업계, 의회에 클래리티법 처리 촉구…"규제 공백 우려"
재테크
뉴스1,
2026년 7월 27일, 오전 11:49
미국 주요 가상자산 업계 단체들이 상원에 클래리티 법안의 심의를 조속히 진행해달라고 촉구했다.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자산 혁신위원회, 디지털 상공회의소, 블록체인협회는 존 튠 공화당 원내대표와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공동 서한을 보내 클래리티 법안 처리를 우선순위에 둘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법안을 둘러싼 건설적인 초당적 협상이 계속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 같은 논의가 지속돼 법안이 조속히 처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 가상자산 업계는 미 의회에 클래리티법 통과를 촉구한 바 있다. 당시 가상자산 혁신위원회를 비롯한 100여개 단체는 상원 은행위원회 지도부에 서한을 보내 "시장에 대한 명확한 규제가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포함해 서클, 크라켄, 앤드리슨 호로위츠, 체이널리시스 등 여러 가상자산 기업들이 해당 서한에 서명했다.
당시 업계는 "시장 안정과 이용자 보호, 미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클래리티 법안이 더는 지연돼서는 안 된다"며 "입법으로 이어지지 못할 경우 정책 공백이 지속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hsn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