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필러스, 국내 대학 블록체인 학회 대상 리서치 경진대회 개최

재테크

뉴스1,

2026년 7월 28일, 오후 03:06

포필러스 로고.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포필러스(Four Pillars)가 국내 대학 블록체인 학회를 대상으로 총상금 8000달러(약 1200만 원) 규모의 '포필러스 리서치 챌린지 2026'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발 결과물을 겨루는 해커톤과 달리 블록체인 산업의 기술·경제·법률적 쟁점을 분석하는 리서치 경진대회다. 참가팀이 제시한 관점의 독창성과 연구 결과물의 완성도, 논리성 등을 평가한다.

대회는 △솔라나 △메타마스크 △칸토8(Cantor8) △서프 AI 등 스폰서와 연계된 4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리서치 기업 더블록이 리서치 파트너로 참여한다.

솔라나 트랙에서는 알펜글로우(Alpenglow), 솔라나 개선 문서(SIMD), 파이어댄서(Firedancer) 등 솔라나의 핵심 기술과 프로토콜을 다룬다. 메타마스크 트랙의 주제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한 보안과 정형 검증,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콘트랙트 보안 등이다.

칸토8 트랙 참가자는 '실물연계자산(RWA)을 보유한 지분증명(PoS) 블록체인의 경제적 보안 위험'과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의 법률·범죄 위험'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한다. 서프 AI 트랙은 서프 AI를 활용한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포항공대(POSTECH), 인하대, 이화여대, 광운대, 아주대 등 국내 대학 블록체인 학회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부터 연구 결과물 제출과 심사까지 모든 절차는 익명으로 진행된다. 학교 인지도나 참가자의 배경을 배제하고 연구 결과물만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다.

트랙별 수상작 4편은 하나의 보고서로 제작돼 포필러스 공식 웹사이트와 주요 채널에 공개된다. 각 트랙 우승작은 개별 아티클로도 발행된다. 솔라나 트랙 우수작에는 솔라나 재단과 솔라나 핵심 개발사 안자(Anza)의 피드백이 제공되며, 우승작은 솔라나 공식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 학회에는 더블록 프로와 서프 AI 유료 구독 계정도 제공된다.

복진솔 포필러스 리서치 총괄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학회 활동에서 쌓은 지식과 문제의식을 실제 산업의 담론으로 발전시키고, 국내에서 탄생한 우수한 연구가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일까지다. 연구 결과물은 8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심사는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서울 강남 해시드 라운지에서 열린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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