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5112만명 가운데 39.4%인 2012만명이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1965만명)보다 47만명(2.4%) 늘어난 것으로, 토지 소유자가 2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개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4만 6127㎢로 전년보다 131㎢(0.3%) 감소했다.
토지를 보유한 가구도 늘었다. 주민등록 2430만 가구 가운데 토지를 소유한 가구는 1565만가구로 전체의 64.4%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35만가구(2.3%) 증가했다. 그러나 가구당 평균 토지 보유 면적은 2947㎡로 전년보다 76㎡(2.5%) 줄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만 3860㎢(30.0%)를 보유해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1만 141㎢(22.0%), 50대 9443㎢(20.5%) 순이었다. 특히 70대 이상이 보유한 토지 비중은 증가하는 반면 50대 이하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성별 토지소유자는 남성이 1092만명(54.3%), 여성이 920만명(45.7%)으로 집계됐으며, 남녀 간 격차는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이 소유한 토지는 지목별로 임야가 2만 6569㎢(57.6%)로 가장 많았고, 농경지 1만 5850㎢(34.4%), 대지 2661㎢(5.8%) 등이 뒤를 이었다.
법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은 7463㎢로 전년보다 59㎢(0.8%) 증가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이 2443㎢(32.7%)로 가장 많았고, 지목별로는 임야가 3460㎢(46.4%)를 차지했다.
법인 수는 면적 규모별로 1000~5000㎡ 보유 법인이 8만 7000개(23.0%)로 가장 많았으며, 가액 규모별로는 1억~5억원 보유 법인이 10만개(2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법인(종중·종교단체·기타단체)의 토지 보유 면적은 7823㎢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이 4446㎢(56.8%)로 가장 많았고, 지목별로는 임야가 7228㎢로 전체의 92.4%를 차지했다.
면적 규모별로는 1000~5000㎡ 보유 단체가 5만 3000개(23.0%)로 가장 많았고, 가액 규모별로는 1000만~5000만원 구간이 6만 5000개(28.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국토부는 이번 통계를 통해 국민 누구나 전국 토지의 소유 구조와 변화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국토이용계획과 부동산 정책, 지역균형발전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5년 토지소유현황 통계’ 상세 자료는 29일부터 국토교통 통계누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