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도 환율도 '온체인'…전통금융 무기한선물 미결제약정 20억달러

재테크

뉴스1,

2026년 7월 29일,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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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등 전통 금융 자산 기반 무기한선물 미결제약정(OI)이 2개월 만에 두 배 이상 늘어 20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29일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전통 금융 자산을 기초로 한 무기한선물의 미결제약정(OI)은 지난 5월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한 20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청산되지 않은 선물 계약 규모를 뜻한다.

특히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해당 시장에서 전체 미결제약정의 약 35%를 차지하며 1위를 유지했다.

업계에선 가상자산 거래소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뿐 아니라 주식과 환율, 원자재 등 전통 금융 자산까지 24시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미국에서도 무기한 선물 시장은 빠르게 제도권으로 진입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는 지난 6월 무기한 선물 출시 일주일 만에 거래량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도 최근 규제를 받는 무기한 선물 상품 출시 승인을 받았다.

무기한 선물은 만기가 없어 투자자가 매월 또는 분기마다 계약을 교체할 필요가 없는 파생상품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글로벌 무기한 선물 시장 규모가 연간 약 90조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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