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확정한 은평구 불광동 359-1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의 주거단지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대상지는 서울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과 은평뉴타운 사이에 위치해 1960년대 형성된 저층 노후 주거지다. 이곳은 도로가 협소하고 급경사지가 많아 보행과 차량 통행이 어려운 지역이다.
다만 주거지로서 잠재력은 높은 지역이다. 연신내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한산과 향림근린공원 등 자연환경을 갖춘 데다 인근에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지하철 3·6호선과 GTX-A·E 노선(예정)이 지나가는 만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기획으로 구릉지형과 학교 인접 지역이라는 특성을 고려한 주거 단지 조성 계획을 마련했다. 학교 주변에는 중·저층 주동을 배치해 일조 영향을 최소화하고 단지 중심부에는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업성 개선 방안도 적용된다. 서울시는 대상지 여건을 고려해 최대 2단계 용도지역 상향과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하고, 입체도로 계획 등을 통해 토지 활용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불광2동 일대 정비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 불광동 442·445 일대까지 개발이 진행될 경우 약 33만 8000㎡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편될 전망이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불광동 359-1 일대가 교육·자연·교통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불광2동 대표 주거단지로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