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자율주행 바닥청소 로봇’ 건설현장에 도입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7월 29일, 오후 02:25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롯데건설이 건설현장에 자율주행 바닥청소 로봇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청소 등 단순 작업을 줄여 작업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이 인천 효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4BL 현장에 투입한 자율주행 바닥청소 로봇.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인천 효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4BL 현장에 투입한 자율주행 바닥청소 로봇.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인천 효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4BL 현장에 로봇 전문기업인 ‘TXR로보틱스’와 협업해 자율주행 청소로봇에 대한 기술실증(PoC·Proof of Concept)을 거쳐 실제 운용을 시작, 향후 준공 현장 청소 작업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그간 근로자가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는 등 인력 중심의 수작업으로 건설현장 청소가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많은 양의 분진이 발생해 더운 날씨에도 근로자들은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롯데건설은 자율주행 청소로봇을 투입해 현장 청소 작업을 진행한다. 자율주행 청소로봇은 사전에 입력한 현장 지도를 기반으로 공간 정보 및 청소 범위를 학습해 지정된 작업 범위를 따라 자율적으로 청소를 한다.

스스로 알아서 이동해 일반쓰레기와 먼지를 청소하고, 충전 장소로 돌아와 충전한다. 그 과정에서 근로자, 장애물 등을 인식할 수 있으며, 내장된 조명등을 통해 빛이 적은 야간에도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자율주행 청소로봇 도입을 통해 청소 등 단순·반복 작업을 줄여주고 현장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공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 작업 효율성을 더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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