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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 美 기관 관심…비트코인, 6.3만달러대 횡보
비트코인(BTC)이 6만3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다음 상승세를 위해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오전 10시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85% 오른 9088만 5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97% 상승한 6만 3925달러를 기록했다.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프리미엄 지수는 78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역대 최장 마이너스 기록이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란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간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다.
코인베이스는 기관투자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미국 최대 거래소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양수(+)'일 경우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더 높게 거래되는 것으로, 기관투자자 수요가 크다는 의미로 읽힌다. 현재는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므로 미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수세가 꾸준히 둔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온체인 애널리스트사이코델릭(Sykodelic)은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낮다고 해서 비트코인의 활력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비트코인은 지난 60일 동안 다음 상승세를 위한 기반을 축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짐 크레이머 "양자컴퓨터 우려돼…비트코인 모두 팔겠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유명 시장 분석가 짐 크레이머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모두 매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레이머는 최근 그가 진행하는 '매드 머니' 방송에서 "내 비트코인을 팔겠다"고 말했다.
매도 이유로는 아빈드 크리슈나 IBM 회장이 제기한 양자컴퓨터 관련 우려를 들었다.
크리슈나 CEO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매드 머니 방송에서 "향후 3~4년 안에 양자컴퓨터가 가상자산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크레이머에게 "경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 과열 막자"…개선안 등장
이더리움(ETH) 스테이킹(예치) 과열을 막기 위한 이더리움개선제안(EIP)이 나왔다.
5일 저스틴 드레이크(Justin Drake)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 등 코어 개발진은 스테이킹 과열을 막기 위한 제안 'EIP-8361'을 공식 제출했다.
해당 제안은 스테이킹 물량이 전체 ETH 공급량의 50%에 도달하면 밸리데이터(검증인)에 대한 신규 발행 보상이 점차 0%에 수렴하게끔 하는 제안이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밸리데이터가 일정 수량의 ETH를 스테이킹한 뒤 블록 생성에 참여하고, 그 보상으로 신규 발행 ETH를 받는 구조다.
하지만 ETH가 지나치게 많이 스테이킹되면 시장 내 유동성이 줄고, ETH 신규 발행 부담이 커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개발진은 불필요한 ETH 스테이킹을 방지하고, 스테이킹 참여율이 50% 미만으로 유지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ETH 스테이킹 비율은 34%로, 사상 최대다.
美·英, 디지털자산 분야 규제 협력 방침 재확인
미국과 영국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정책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4일(현지시간) 발표된 공동성명에 따르면 미국 측은 지난달 런던에서 열린제13차 미·영 금융규제실무그룹(FRWG) 회의에서 영국 측에 '지니어스 법(GENIUS Act)' 시행 상황과 내용을 설명했다. 지니어스 법은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다.
회의에서 새로운 정책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양국은 '책임 있는' 디지털자산 혁신에 대한 서로의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동시에 금융 안정과 국제 규제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hyun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