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이란은 오만과의 호르무즈 해협 협상에 대해 제안된 항로의 지리적 좌표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고, 유가 역시 관련 소식에 촉각을 기울이며 혼조 양상을 모였다.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9.45달러로, 전장 대비 0.1% 상승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5.22달러로, 전장 대비 0.7% 하락했다.
미국 7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54.1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예상치는 하회했다. 하위항목 중 신규주문이 견조했으나 고용지수는 위축됐다.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가격지수는 높아져 물가 불안이 커졌다. 7월 ADP 민간고용은 전월대비 4만 4000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큰 폭 하회했다.
달러화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와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에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여전히 100선을 밑도는 99.68을 기록하고 있다.
엔화는 일본 당국의 대규모 개입에도 엔화 강세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반영되며 강보합세다.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에서 머무르고 있다.
이날 달러 약세와 위험자산 선호에 위험통화인 원화도 강세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필두로 한 달러 확보 움직임은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1420원대에서 실수요 유입이 몰리면서 환율 하락이 제한될 수 있다.









